[전쟁과 전쟁의 소문들]

거짓 선지자들과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경고하신 예수께서는 다음으로 전쟁과 전쟁의 소문이 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마태복음 24:7). 20세기 첫 무대는 세계 1,2차 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중국의 공산화 등 세기적 전쟁들로 수놓아졌다. 그 후 동서의 냉전은 여러 곳에서 국부전을 만들었다. 20세기 후반, 공산권의 무너짐과 세계주의의 물결이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쟁과 전쟁의 소문은 더욱 더 거세게 불고 있다. 동서의 냉전은 표면적으로만 끝났을 뿐이지,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어떠한 희생이라도 치르려는 제국주의적 팽창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실제적으로 중동지방에 대한 세력다툼으로 미국, 영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무력적 대립을 서슴지 않고 있다.

현재, 러시아와 이란이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사실은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과 중동 국가들의 무력 충돌이 잦아지고 있는 이 때에, 러시아가 이란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은 또 다른 강대국들의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유발시키고 있다. 지난 3월 12일 무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공식 방문하여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협력협정을 체결하였을 때에, 러시아는 3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이란에 판매키로 하였다. 이 사실은 미국과 러시아의 무력적 대립을 불가피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세계 상황 속에서 각 나라별로는 국내 문제로 시달리고 있다. 이란 내부에서는 3천 여명의 이란 시위대가 2월 9일 아침 테헤란 시 북부지역에 위치한 테헤란 공원에서 반정부시위를 벌이다 시위진압 경찰과 충돌, 적어도 20명이 부상하고 100여명이 체포됐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사태는 인도네시아를 국가붕괴 직전으로 이끌고 있다. 12일 자카르타 대통령궁 주변에 1만 5천 여명의 시위대가 몰려들었다. 30년 이래 최대 규모라고 보도된 이 시위는 환율 폭락과 주가 폭락세와 더불어 인도네시아의 무정부 상태를 조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22일 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섬 칼리만탄에서 최근 원주민과 이주민간의 종족분쟁으로 100명 이상이 숨지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지난 3월 12일, 멕시코에서는 멕시코 반군이 의회까지 행진을 하여 정부의 원주민 권익보호 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항의를 하였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유혈충돌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수 차례의 폭탄테러가 발생하였다. 지난 3월 1일에도 팔레스타인 사람이 택시 안에서 폭탄을 터뜨려 이스라엘인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했다. 또한 이스라엘 북부 지중해 도시 나타니아의 버스 정류장 부근에서 4일 오전 폭탄이 터져 2명이 숨졌다.

 

미국과 기독교 국가들에 대한 보복을 불태우고 있는 이라크는, 걸프전 발발 전에 이미 핵폭탄 실험에 성공, 현재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2월 25일 보도했다. 핵무기의 위협은 단지 국부적인 것이 아니라 인류 전체에 해당되는 것이다. 한번의 실수로 인류는 멸종 당할 수 있다. 미국과 중동지방의 충돌이 심각해지고 있는 이 때에 이라크가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는 세계를 긴장케 하는 것이었다. 미국은 지난 2월 22일 이락크를 공중 폭격하였다. 2월 16일 공습에 이은 이번 공격은 미국에 대한 아랍세계의 보복정신을 더욱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에서 유혈분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으로 “피의 대륙”이라고 불리는 아프리카에서는 전세계의 민족적 종교분쟁의 3분의1 이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53개국의 절반 이상이 분쟁에 휩싸여 있다. 나이지리아서는 부족분쟁으로 지난 해 10월 17일에 1백 여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브라질 상 파울루 주의 한 교도소에서는 2월 18일 죄수들이 무장폭동을 일으켜 교도대원과 방문객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였으며 최대 8천여명이 인질로 붙잡혔었으며,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작년 12월 연쇄 폭발사건으로 1백 여명이 사망하였다.

신문과 뉴스는 매일 같이 전쟁과 무력충돌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마태복음 24:6)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러한 전쟁의 소문들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을 준비해야 한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날 때에 우리는 우리의 눈을 이러한 징조 후에 오실 그리스도께 고정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 될 것이며,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고”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4:7~9).

 

[“큰 지진이 나며”(계시록 6:12)]

예수께서는 전쟁과 전쟁에 대한 소문과 연결하여 처처에 지진이 있겠다고 말씀하셨다.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태복음 24:7,8). 지진에 대한 기록은 구약성경에 여러 차례 언급되어졌다. 열왕기상 19:11절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이 성경절을 통하여 엘리야가 지진을 경험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곳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시내광야에 있는 갈멜산 남쪽 300마일 지점의 호렙산이었다. 아모스 1:1절에도 지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유다 왕 웃시야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시대의 지진 전 이년에...” 고고학자들은 이 때에 진도 7.0~8.0 이상의 지진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조세푸스는 사해사본이 발견된 쿰란지역에서 헤롯왕 시대에 일어났던 대 지진에 대하여 적었다. 그는 만명이상의 사람들이 죽었다고 적고 있다. 그 후에도 데카폴리스라고 예수님 당시에 알려져 있었던 로마의 한 도시에서 363년과 749년에 대 지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근대 역사상 가장 큰 지진은 1755년 11월 1일, 당시까지 있었던 지진 중 최악의 기록을 남겼던 “리스본 대지진”으로, 암흑일과 낙성일과 함께 말세의 시작을 알리는 경고가 되었다. 이 지진은 600만 평방 킬로미터에 걸쳐 일어났으며, 스페인과 포르투갈까지 흔들었다. 1990년 5월 30일에는 유럽대륙의 중동부지역 소련의 서부,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북부지역 등 전세계 10여개 국가에서 진도 7.5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였다. 이 지진은 발칸반도에 위치한 루마니아, 헝가리 유고, 불가리아, 그리스와 터키 등을 강타하였으며, 흑해를 안고 남북 방향으로 진행, 몰다비아 우크라이나 등 러시아 내 서부공화국들, 그리고 모스크바까지 진동과 피해를 주었다.

 

같은 해 6월 21일 자정, 이란 서북부 카스피해 인접지역에서도 오전 6시에 강도 7.3을 기록한 강진이 발생하여 최소한 2만 5천명이 사망하고 10만 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였다. 1976년 과테말라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23,000명이 사망하였었고, 76년에는 중국에서 지진으로 20만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76년에는 필리핀에서 8000명이 죽었고, 85년에는 멕시코에서 4200명이, 88년 아르메니아에서 55,000명이, 92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1565명이 지진으로 사망하였다. 1993년 괌도에서 일어난 진도 8.2를 기록한 지진은 4년만에 일어난 세계최대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혔다.

 

최근에는 2001년 1월 26일 인도 서부 그자라트주와 파키스탄 국경 부근에서 진도 7.9의 강진으로 1만 5천여명이 숨졌으며 부상자도 3만 여명에 달했다. 또한 구자라트주의 해안에서는 지진의 여파로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어 생태계의 심각한 파괴도 우려되고 있다. 또 다시 인도 구자라트주에는 2월 8일 밤에 리히터 규모 5.3의 강진이 발생하였으며, 2월 25일 인도 북부. 파키스탄에 리히터 규모 6.7 강진이 일어났다. 또한 지난 1월 13일 엘살바도르에 발생한 강진으로 첫날만 해도 3백49명이 넘는 주민들이 숨졌다. 이번 지진으로 2천 여명이 부상하고 8천여채의 주택이 완전히 파손됐으며 1만1천3백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었다. 또한 엘살바도르에서는 2월 24일 또다시 지진이 발생, 수 천명의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그리스 에게해의 로데스 섬에서도 지난 3월 2일 진도 5의 강진이 발생하였다.

 

또한 지난 해 초대형 지진으로 103명의 인명을 앗아갔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벵쿨루지역에 2월 14일 새벽 2시28분 또 리히터 규모 7.4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대만에서는 지난 99년 9월21일 리히터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이후, 중부 지역에 1월 16일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었다. 지난 2월 28일에 미국 시애틀에도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하였었다.

 

지진은 이처럼 역사적으로 매 시대마다 매년 수천번 이상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지진의 빈도 수와 위력이 점점 강해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대 도시에 큰 지진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지금처럼 지진이 많아지고 강해진다면, 이제 곧 전 세계가 지진으로 대 혼란을 겪을지도 모른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조만간 역사이래 없는 대지진이 있을 것을 과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연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강진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경고하고 있으며 우리가 빨리 회개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께 진정으로 돌아오기를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평안하다 평안하다 할 그 때에 (데살로니가전서 5: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3).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의 공산권이 이미 오래 전에 무너져 내렸다. 이제 오직 남아있는 공산권의 세력은 중국과 북한뿐이다. 한 때 많은 신학자들이 공산권을 666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공산권의 핵은 이미 무너졌으며 중국과 북한도 서서히 그 문을 열고 있다. 세계는 평화의 의논을 벌리고 있다. 동서독의 장벽은 이제 하나의 역사로 남아있으며, 중동지역의 변화도 뚜렷하다. 비록 지금 강한 미국을 내세우는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와 전쟁을 계속 벌리고 있지만, 중동지역의 평화에 관한 회의는 계속 진행중이다.

 

이 평화의 의논은 “새 세계 질서”라는 명목아래 전세계를 하나의 권력 아래로 모으려는 숨은 배후세력에 의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우리들은 공산권의 위협아래 있지 않다. 우리는 바깥세력에 의하여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세력, 인권을 보호하고 평화를 보장한다는 사회주의적, 세계 통합주의자들의 위협을 받고 있다. 도덕적 가치의 타락과 기술 공학의 발전, 자연재해의 급증, 난치병들의 출범 및 세계주의자들의 정권다툼의 방편으로 내세워지고 있는 “평화의 의논”은 그리스도의 강림이 너무나도 가까웠음을 가르쳐주고 있는 징조들인 것이다.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며”(계시록 6:12)]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을 말세가 시작된다는 증거는 계시록 6:12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암흑일은 1780년 5월 19일로 기록되고 있다. 이 때에 미국 동부 전역이 전혀 해석할 수 없는 암흑으로 덮이었다. 밖에 있던 사람들은 책을 볼 수도 없을 정도였다. 새들은 저녁 노래를 불렀고 가축들은 우리로 들어갔다. 이 어둠은 오전 10시와 11시 사이에 시작하여 다음날 자정까지 계속되었다. 이 암흑일 날 밤에는 또 다른 징조가 하늘에 보였다. 그 날 밤에 떠오른 달은 핏빛같이 붉은 색이었다. 그리고 잠시 후 달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그 날 밤 달은 붉은 구리와 같은 색을 띠며 월식 때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또한 1833년 11월 12일과 13일에는 하늘에서 유성들이 수 없이 떨어졌다. 북아메리카를 정면으로 멕시코 만에서 캐나다 할리팍스에 이르기까지 동이 터서 그 광경을 볼 수 없게 되기까지 별들이 떨어졌다. 이 날은 유사 이래로 지구상에 없었던 놀라운 날이었다. 어떤 관측소에서 집계한 바로는 시간당 20만개가 5~6시간 동안 쏟아졌다고 하였다.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에서 별들이 떨어진 사건은 지구 역사의 마지막 장이 시작된다는 징조였다. 그리스도의 강림의 때가 가까웠음을 역사적으로 알리는 사건이었다. 비록 이 사건이 오래 전에 일어났지만, 이 사건들은 지구 역사의 한 종착점이 가까웠음을 알리는 것이었다. 지구의 역사가 마쳐져 가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로서 주어진 이 사건들은 우리가 어떠한 시기에 살고 있음을 가리켜주고 있는 것이다.

 

출처: www.sostv.net